- 최근 일주일(9/16~22)간 야상 검색량 및 거래액 최대 2.5배 급증
- 하프 야상, 숏 야상 등 다양한 디자인의 야상 인기
- ‘라룸’, ‘어텀’ 등 대표 쇼핑몰도 자체 제작 야상 선봬
[2025.09.26] 카카오스타일(Kakao Style, 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2010년대 초반 인기를 끌었던 ‘야상(야전상의)’이 이번 가을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그재그에서는 최근 일주일(9/16~22) 동안 ‘야상’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으며, 그 중 ‘하프 야상’ 검색량은 118% 늘었다. 같은 기간 ‘야상 점퍼’(44%), ‘숏 야상’(19%), ‘오버핏 야상’(15%) 등 야상 관련 키워드 검색량이 일제히 증가했다. 특히, 전체 검색량 중 20대의 검색량이 70% 가깝게 나타나는 등 20대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의 즉각적인 관심도를 반영하는 검색량이 증가한 데 이어 실제 거래액도 급증했다. 같은 기간 야상재킷과 야상점퍼 거래액은 각각 2.5배(153%), 2배(100%) 늘었다.
과거에는 길고 품이 큰 카키색 야상 위주로 입었다면 최근에는 숏, 하프, 롱 등으로 기장이 세분화되고 색상과 품도 다양해진 것이 특징이다. 밑단 스트링을 활용해 투웨이(2-Way)로 입을 수 있는 야상도 많아졌다.
트렌드를 선도하는 쇼핑몰도 올가을 야상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쇼핑몰 ‘라룸’이 자체 제작한 ‘트래블야상’은 적당한 오버핏으로 누구나 부담스럽지 않게 입을 수 있으며, 밑단에는 스트링이 있어 투웨이로 연출 가능하다. 쇼핑몰 ‘어텀’ 역시 ‘런던 하프야상’을 자체 제작 상품으로 내놨다. 허리 부근에 내장된 스트랩으로 주름(셔링)을 잡아 볼륨감 있는 스타일로도 연출할 수 있다. 이외 ‘가내스라’, ‘베이델리’, ‘히니크’ 등 인기 쇼핑몰 대부분이 자체 제작한 야상 재킷을 판매 중이다.
지그재그는 오는 10월 5일까지 이번 시즌 최대 할인 프로모션인 ‘2025 직잭팟’을 진행하고 4,700여 개 스토어의 가을 신상품 및 인기 상품을 최대 76% 할인가에 선보인다. 무제한 사용이 가능한 5%, 10% 쿠폰을 포함해 최대 20% 할인 쿠폰팩을 전 고객에게 지급해 야상 등 가을 트렌드 상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처럼 레트로 패션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 인기를 끌었던 ‘야상’을 찾는 고객들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며 “야상은 원피스, 스커트 등과도 믹스매치로 잘 어울리고 일교차가 큰 가을 시즌 입기에도 좋아 당분간 그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