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10대 고객 3분기 거래액 및 구매자 전년 동기 대비 383%, 296% 급증 1023 연령층 타깃 공격적인 마케팅 주효 월별 단독상품 선보이는 ‘직잭픽’ 큰 반응
[매일경제 김효혜 기자] 카카오스타일(Kakao Style, 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10대 고객 공략에 성공해 최근 3개월간 뷰티 거래가 크게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지그재그에 따르면 지난 3분기(7~9월) 10대 고객의 뷰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3%, 구매자 수는 29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2분기와 비교해 봐도 거래액과 구매자 수가 모두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10대 고객은 각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 기존 20~30대 고객층에 더해 지그재그 핵심 타깃층이 10대부터 30대까지 확대되는 모습이다.
10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뷰티 브랜드로는 삐아, 롬앤, 에뛰드, 투쿨포스콜, 클리오, 페리페라, 컬러그램, 릴리바이레드 등이 있다.
또한 선호도가 높은 카테고리로는 립틴트, 립글로스, 아이섀도, 컨투어링 등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메이크업이 전체 중 절반 이상 차지했으며 뷰티 소품, 선케어 순으로 인기가 많았다.
지그재그는 10대 고객 증대 요인 중 하나로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점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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