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여름, 지그재그는 가능성이 돋보이는 중소형 쇼핑몰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중소형 판매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본 프로그램에 참가한 60개 파트너사에게는 기획전 노출, 광고비 지원, 공식 대행사의 체계적인 케어 등
스토어 성과를 견인할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었는데요.
지그재그의 든든한 지원과 함께 1차 프로그램 참가사들의 평균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했고,
2차는 약 2배로 증가하는 등 빠르게 달라진 고객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번 전해드린 '르앤드'의 참여 후기에 이어, 오늘은
리브랜딩 후 지그재그와 함께 다시 한번 크게 성장한 '로빈유'의 참여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드는 로빈유는 생산 라인을 구축한 데님・팬츠 상품을 중심으로
리브랜딩 하며 정체기를 극복하고 다시 큰 폭의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매출 성장
707%
5.24 - 6.13 대비 6.14 - 7.4
자사몰 페이지 평균 방문 수
238%
5.24 - 6.13 대비 6.14 - 7.4
랭킹 상승
368위
5.24 - 6.13 대비 6.14 - 7.4
지그재그 중소형 판매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
"3주 동안 매출이 707% 올랐어요, 리브랜딩도 성공했죠"
Z 로빈유를 간단히 소개한다면?
로빈유는 매년 꺼내 입을 수 있는 정성 어린 옷을 만들고 있다. 데님・팬츠 상품을 시그니처로 최근에는 메이드라인 ‘어니스트 유’를 론칭하며 자체 제작 상품의 비율을 늘려가고 있다.
Z 지그재그에는 어떻게 입점하게 됐는지?
인플루언서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곳이 아니기에 빠른 인지도 확대를 위해 지그재그 입점이 필수라고 생각했다. 지그재그 이용자들을 로빈유 고객으로 만나보고자 지그재그를 적극 활용해 보기로 했다.
Z 지그재그와 함께한 지 오래된 파트너사로 알고 있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 이전의 스토어 현황은 어땠는지?
입점 초기, 일부 상품들의 반응이 좋아 매출이 잘 오르다가 정체기가 오기도 했다. 지그재그 ‘중소형 판매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하 지원 프로그램)’ 진행 전 사이트 리브랜딩을 먼저 진행했다. 로빈유의 강점을 살리면서 트렌드에 맞추는 방향으로 제품을 구성하고, 타겟 연령층도 변경했다. 그리고 바로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Z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토어들 중에서도 매출 성과가 높은 편이다. 노하우가 있다면?
먼저 사이트 리브랜딩을 진행하며 전반적인 컨디션을 높였다. 상품 구성과 상세 페이지에 스토어의 개성과 강점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방향을 집중해 고민했다. 로빈유는 데님 제작에 오랜 노하우와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어 시그니처 상품으로 데님을 내세웠고, 그와 함께 트렌디한 디자인의 다양한 팬츠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였다. 그리고 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간 동안에는 소액으로나마 꾸준히 광고를 집행했다. 그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3주 동안 매출이 707%가량 성장했다.
리브랜딩+SNS+파워업Ai 광고의 시너지
"인스타그램은 8배 커졌고, 비수기에도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었어요"
Z 광고 진행은 어떤 식이었는지, 자사몰은 어떻게 운영했는지 등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려준다면?
인기 상품들의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해 파워업 Ai 광고 인기 소재를 자주 들여다봤다. 노출 지수가 올라가면 광고비를 조금씩 증액하며 ROAS를 지켜보며 베스트 아이템 소재를 관리했다. 현재까지도 광고비 대비 전반적으로 높은 효율이 보여 만족스럽다. 그리고 지원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는 일 광고비를 2-3배 정도 상향해 집행해 봤는데, 비수기였음에도 지원 프로그램 참여 전보다 약 380%가량 높은 월 매출을 기록했다.
자사몰은 SNS 성장에 집중했다. 주요 고객 연령층인 20대 중반부터 30대 초반 이용자들에게 인스타그램 피드를 통해 로빈유만의 스타일을 보여주려 했다. 지그재그 광고 노출과 지원 프로그램 참여, 그리고 SNS 광고를 동시에 집행하며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그리고 실제로 해당 기간 로빈유 인스타그램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리브랜딩을 시작한 3월 초 2,400명 정도였던 로빈유 인스타그램의 팔로워 수는 6개월 만에 1.9만 명으로 늘었다.
Z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총 8개 기획전에 참여했는데, 가장 인상적이었던 기획전은?
‘릴레이 기획전’이 가장 기대됐다. 로빈유만 메인 배너로 노출되는 게 기대됐고, 잘 준비한 상위 상품들이 주목도 높은 영역에 노출되면 무조건 매출이 상승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그다음은 ‘나이트마켓’. 나이트마켓에서는 신상품에 25%-30% 정도의 할인율을 적용해 선보였다. 덕분에 신상품의 반응을 빠르게 볼 수 있었다. 구매 후기도 많이 쌓였고.
Z 지그재그 대행사와는 어떻게 협업하고 있는지
대행사 결정 전 미팅한 곳이 10 군데 정도는 되는 것 같다. 그만큼 고민이 많이 됐고, 신중하게 선택했다. 현재 함께하는 올케팅은 지그재그 공식 대행사라는 점이 메리트로 와닿았다. 프리미어 에어전시인만큼 기획전을 잘 알고 있으리라는 기대도 있었다. 인기 상품으로 올리고 싶은 제품의 다양한 광고 소재를 전달하며 테스트를 진행해 효율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같이 고민하며 협업하고 있다.
신상품 반응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지그재그 기획전
"후기가 빨리 쌓이니까 상품 개선 속도가 2주는 빨라졌어요"
Z 지그재그에서 성장하기 위해 특별히 신경 쓴 부분들이 있다면?
가장 신경 쓴 건 상품의 질과 사이트 컨디션이다. 지그재그에서는 팬츠와 니트 상품 군의 반응이 좋았다. 로빈유가 잘 만드는 팬츠 상품을 인기 상품 반열에 올리기 위해 트렌디한 스타일을 다양한 사이즈로 제작했다. 그리고 촬영과 상세 페이지 제작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많은 이들이 입을 수 있으면서 질 좋은 제품을 매력적인 가격으로 구성해 시선을 끌 수 있게 진열하려 했다.
그리고 지그재그 기획전 참여 시에도 상품 구성에 고민을 많이 했다. 단순히 재고가 많은 상품에 높은 할인율만 적용하는 게 아니라, 할인 폭이 큰 상품과 신상품과 함께 기획전에 내놓으며 신상품의 노출 비중을 늘리고 스토어 전체 상품의 매출 견인 효과를 기대했다.
Z 신경 쓴 만큼의 결과가 있었는지?
그렇다. 단기간에 1,000개 이상 팔리는 등 유난히 성과가 좋은 제품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렇게 되니 상품 개발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 후기가 빠른 속도로 많이 쌓이면,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보완한 신상품을 바로 출시할 수 있다. 자체 제작 상품에 개선점을 반영하는 속도가 2주 정도는 빨라졌다.
Z 지원 프로그램 후기가 궁금하다, 어떤 부분들이 만족스러웠는지?
적절한 시기에 전폭적인 지지를 꾸준히 받을 수 있었던 점이 가장 만족스럽다. 루키 셀러, 중소형 판매자를 지원한다는 지그재그의 이번 프로그램 취지와 로빈유의 상황이 정말 딱 맞아떨어졌다. 정체기 극복을 위해 리브랜딩을 마친 후 제품과 상세 페이지가 잘 준비된 시점에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일회성이 아닌 약 3주간의 기획전 활용 기회와 지원금 지급 혜택 등의 지원을 받았다. 큰 성과를 거둔 지금은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신규 입점사의 성장을 위해 여러모로 신경 써준 지그재그에 고마운 마음이 있다.
지그재그는 새로운 고객을 만날 수 있는 플랫폼
"개성 있고 품질 좋은 제품을 잘 보여주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어요"
Z 파트너사에게 지그재그는 어떤 플랫폼인가, 강점을 꼽는다면
지그재그는 파트너사가 본질적인 부분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으로 느껴진다. 광고 시스템도 간편하다. 과거 타 플랫폼 경험을 떠올리며 지그재그 활용 시에도 자사몰 이탈률이 높아질까 우려했었는데, 그렇지 않았다. 지그재그 이용자는 자사몰로, 자사몰 고객은 지그재그로 순환하며 전체적으로 더 성장했다고 느낀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SNS 규모 성장에도 도움이 됐다. 정체기라면, 지그재그를 잘 활용해 재도약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Z 지그재그에 이제 막 입점한 곳들에게 해줄 수 있는 조언이 있다면?
자기만의 색깔이 있는지, 그걸 얼마나 잘 보여주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 어떤 상품으로 어떻게 꾸미는지, 개성을 찾아 보여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경험상 지그재그는 타 플랫폼에 비해 이탈률에 대한 우려가 덜한 곳이다. 자사몰 역량을 늘려가며 지그재그를 활용한다면 신규 고객이 늘어남을 체감할 수 있다. 지원 프로그램이나 기획전 등에 적극적으로, 그리고 전략을 세워 참여하는 것이 좋다. 어떤 상품을 기획전에 넣어야 상위로 올라갈 수 있는지 고민해 보는 식으로.
전략을 세울 때는 제트레터, with지그재그 리포트, 지그재그 파트너센터 카카오톡 채널 등 지그재그의 다양한 파트너마케팅 채널을 눈여겨보기를 바란다. 지난 4월 열린 ‘with지그재그’ 컨퍼런스에서 니트 검색량이 7월부터 증가한다는 데이터를 보고 그때 제작 상품을 오픈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인기 검색어 등의 데이터를 참고해 제작 팬츠와 같이 코디하는 등으로 활용하는데 반응이 좋다. 이런 정보들을 각자의 스토어 컨디션에 맞게 잘 활용해 보면 좋겠다.
그리고 지그재그에서 계속해서 내놓는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다. 최근 출시된 상품쿠폰 기능이나 스토어홈 메인배너, 자체 기획전이 가능한 스토어픽 등 다양한 프로모션 기능은 지그재그 안에서 각 스토어의 개성을 더 돋보이게 한다. 이 모든 것들을 잘 활용하고 고민해 본다면, 이제 막 시작한 스토어도 충분히 빠르게 성장할 수 있으리라 본다. 그를 위한 서포터 역할을 하는 플랫폼이 지그재그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