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여름, 지그재그는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형 쇼핑몰 지원의 일환으로
'중소형 판매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본 프로그램에 참가한 60개 파트너사에게는 기획전 노출, 광고비 지원, 공식 대행사의 체계적인 케어 등
스토어 성과를 견인할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었는데요.
지그재그의 든든한 지원과 함께 1차 프로그램 참가사들의 평균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했고,
2차는 약 2배로 증가하는 등 빠르게 달라진 고객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매출, 즐겨찾기, 랭킹이 모두 눈에 띄게 성장하며
드라마 같은 성장 스토리를 만든 르앤드의 참여 후기를 여러분께 전해드립니다.
부담 없이 일상 속에 스며드는 베이직·심플 스타일을 추구하는 르앤드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자체제작 상품을 중심으로 정체된 매출을 급성장시켰습니다.
매출성장
9.4배
06.28-7.11 대비 7.12-7.25
자사몰 평균 방문 수
349%
06.28-7.11 대비 7.12-7.25
랭킹 상승
529위
7.11 - 7.25
중소형 판매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
"2주 만에 매출은 9배로 늘고, 랭킹은 500위 이상 올라갔어요"
Z 르앤드를 간단히 소개한다면?
누구에게나 부담 없이, 일상 속에 스며들 수 있는 스타일을 추구한다. 베이직하고 심플한 무드의 자체제작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20대 초반 고객분들이 많이 찾아주신다.
Z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매출이 크게 반등했다. 주요 성과가 어땠나?
프로그램 기간 동안 매출은 9.4배 성장했고, 랭킹은 500위 이상 높아졌다. 즐겨찾기 수도 함께 상승했다.
사실 프로그램 이전과 이후의 마음가짐 차이가 크다. 전에는 매출이 정체되어 있다 보니 의욕이 떨어졌었다. 그래도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기획전도 넣어보고, 광고도 집행했다. 그러다 보니 조금씩 성과가 보이기 시작했고, 결과적으로 '중소형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이라는 기회가 찾아왔다. 이제는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스토어를 더 키워보려는 마음이 커졌다.
Z 대행사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전부터 쭉 협업하고 있던 올케팅(지그재그 프리미어 에이전시)에서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서 먼저 제안을 주셨다. 대행사 담당자와의 카톡 방이 있어서 꾸준히 연락하는 편이다. 어떤 행사가 있는지, 어떤 제품의 매출이 잘 나오는지를 주기적으로 알려줘서 체계적인 운영에 도움이 된다. 특히 이번처럼 프로그램을 안내해 주거나, 기획전 참여 조건과 같은 놓치기 쉬운 디테일을 챙겨줘서 좋다. 기획전에 지원하는 건 직접 할 수 있지만, 참여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지 않아 탈락할 때도 있었다. 대행사가 알려주지 않았다면 왜 떨어졌는지 몰랐을 것 같다.
Z 프로그램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즐겨찾기와 순위가 많이 올라간 점.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그전까지는 아무도 몰랐던 작은 스토어였는데, 사람들이 우리 스토어를 찾아준다는 게 무엇보다 좋았다. 특히 즐겨찾기가 늘어난다는 것은 우리 스토어를 꾸준히 찾아 줄 고객들이 늘어난다는 건데, 프로그램 이후에도 매출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지지대가 될 것 같다.
스토어 핵심 상품을 발굴한 기획전
"급격히 늘어난 주문, 자체제작 상품이라 수월하게 관리했어요"
Z 총 5개 기획전(쿨세일, 나이트마켓, 패션잡화, 앵콜 어워즈 등)에 참여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기획전은?
다방면의 지원을 받았지만, 가장 큰 변화를 만들었던 것은 기획전이었다. 페이지 방문량을 단기간에 폭발적으로 늘릴 수 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 가장 큰 효과를 느꼈던 것은 첫 번째 행사였던 '나이트 마켓'이었다. 밤새 매출이 정말 크게 올라서 다음날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이게 무슨 일이냐고 대표님께 전화를 걸었다. 너무 드라마틱한 반응이어서 반신반의했는데, 기획전이 끝난 후 8월에도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지 않고 유지가 되어서 좋았다.
마지막 앵콜 기획전의 성과도 좋았다. 7월 23일부터 3일 동안 진행한 행사였다. 3일 내내 판매량이 계속 올라갔고, 마지막 날엔 역대 최고 매출을 찍었다.
Z 그럼 기획전에서 유독 잘 팔렸던 제품이 있었나?
자체제작 제품의 반응이 좋았다. 인기 상품 반열에 올라서 기획전 이후에도 스토어의 매출을 꾸준히 견인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한 것 같다.
Z 이야기를 들어보니 기획전 기간 동안 주문이 확 몰렸을 것 같다. 재고나 배송 문제는 없었는지?
기획전에 노출한 상품 대부분이 자체제작이었다. 그러다 보니 자유롭게 재고 컨트롤을 할 수 있어서 큰 문제는 없었다. 배송이나 재고를 우리의 의지대로 관리할 수 있는 자체제작 상품을 선호한다. 이윤 측면에서도 좋다. 사입 제품은 품절이 되면 잘 팔려도 나갈 수 없게 되기도 하고. 여러 스토어에서 동일한 상품을 취급하다 보니 가격으로 승부를 봐야 하는데, 지속 가능한 가격 정책을 고려하면 쉽지는 않다.
의외의 가능성을 찾아내는 파워업 Ai 광고
"이게 될까? 하고 올려둔 제품이 잘 나갈 때 광고 효과를 느껴요"
Z 광고비 지원도 받았는데, 어떻게 운영했나?
추가 지원을 받은 만큼 광고 예산을 올려서 더 많이 노출될 수 있도록 했다. 가끔 예상외의 상품이 잘 팔릴 때가 있다. 이게 될까? 하고 올려둔 의외의 제품이 잘나가면 광고 효과를 느낀다. 우리가 주력으로 밀지 않는 제품이라도, 광고를 통해서 반응이 좋은 상품 위주로 노출되니까.
사실 처음 광고를 시작할 때에는 직접적으로 느껴질 만큼의 효과는 없었다. 그래도 소액이나마 끄지 않고 계속 집행하며 버텨봤고, 조금씩 달라지는 반응을 확인했다. 이제는 광고가 스토어의 인지도를 알리고 장기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장치라고 생각한다.
Z 그 외에 르앤드만의 광고 노하우가 있는지?
모델컷(광고 소재)를 수시로 바꿨다. 지그재그 소비자는 타 플랫폼에 비해서 이미지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플랫폼 별로 상품 판매 현황을 분석하는 표를 만들어서 보고 있다. 매출 차이를 통해 지그재그에서는 잘 찍은 제품 사진이 매출 견인에 비교적 큰 역할을 한다는 걸 확인했다.
MD부터 촬영까지 직접 하니까, 촬영할 때 제품의 강조 포인트를 바로바로 결정할 수 있다. 촬영 나가서도 컷을 보고 이게 아닌 거 같다 싶으면 방향성을 빠르게 수정하고 반영한다. 빠른 의사결정과 유연한 촬영 방식이 좋은 썸네일을 만든 노하우가 아닐까 싶다.
지그재그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사
"매일매일 모니터링하고, 꾸준히 기획전의 문을 두드려보세요"
Z 수년간 지그재그와 함께하면서 느낀 이미지가 궁금하다. 르앤드에게 지그재그란?
지그재그는 안정적이고, 세련된 플랫폼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가성비 상품이 인기를 끄는 타 플랫폼과 달리, 지그재그는 소호 입점사도 더 브랜드 같다는 느낌이 든다. 플랫폼의 디자인에서 나오는 분위기의 차이인 것 같다. 그래서 안정적으로 커나가기 위해서는 다른 플랫폼보다도 지그재그에서 잘 나가는 게 의미가 크다. 내가 사용자라도 같은 가격이라면 지그재그에서 사고 싶다.
Z 지그재그에 처음 입점했거나, 정체기에 있는 파트너사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린다.
우리도 아직 배울 점이 많은 쇼핑몰이다. 조언이라기보다 경험을 말씀드리면, 순위권 스토어들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매일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다. 우리도 시행착오가 많았다. 스타일도 바꿔보고, 모델도 바꿔보고, 브랜딩까지 바꿨는데, 결국은 많은 고객이 반응할 만한 상품을 선보이는 게 가장 중요했다. 특색 있는 스타일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나겠지만, 인지도와 매출을 쌓아가면서 조금씩 반응을 살펴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또, 지그재그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에 꾸준히 문을 두드려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자사몰만으로는 충분한 고객을 확보하기 어려운 중소형 쇼핑몰은 플랫폼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 광고비 역시 아까워하기보다 길게 보는 투자라고 생각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