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지그재그는 성장 의지와 가능성이 돋보이는 중소형 스토어를 지원하기 위해
‘KPA 루키셀러 성장지원 프로그램(이하 지원 프로그램)’을 3주간 진행했습니다.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30개 파트너사에는 기획전 노출, 광고비 지원, 공식 에이전시의 체계적인 케어 등
스토어 성과를 견인할 다양한 혜택이 제공됐는데요.
실제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사들의 랭킹은 프로그램 참여 전보다 평균 2배가량 높아지는 등
고객 반응이 빠르게 나타나며 탄탄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8개월 차 신생 스토어 '시너진'에 이어, 이번에는 3년간의 매출 정체기를 극복한 스토어 '바닐라세컨드'를 만났습니다.
지원 프로그램 기간 역대 최고 월 매출을 기록하며, 새로운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는 바닐라세컨드의 참여 후기를 지금 공개합니다.
개성 있고 화려한 분위기를 추구하는 바닐라세컨드는 지원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리브랜딩 후 3년간 정체돼 있던 매출을 3배 이상 끌어올렸습니다.
매출 성장
224
6.22 - 7.12 대비 7.13 - 8.2
프로그램 참여 후 랭킹 상승
453위
8.3 기준
프로그램 참여 후 즐겨찾기 수
1055
8.3 기준
KPA 루키셀러 성장지원 프로그램
“역대 최고 월 매출 기록하고, 3년간의 정체기도 극복했어요”
Z 바닐라세컨드를 간단히 소개한다면?
힙하면서도 글램한 분위기를 추구한다. 두 컨셉이 부담스럽지 않도록 잘 섞어 스타일링한다. 주 고객 연령대는 20대 중후반이다. 개성 있는 스타일이지만 일상적으로도 입을 수 있어 착장한 상품을 한 번에 구매하는 고객들의 비중이 높다.
Z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어떤 성과가 있었나?
지원 프로그램 참여 전보다 매출이 224% 성장했다. 리브랜딩 후 역대 최고 월 매출이었다. 랭킹도 지원 프로그램 마지막 날 300위 대까지 올라왔다. 첫날보다 500위 정도 높아졌다. 보통 7-8월은 쇼핑몰 비수기인데 지원 프로그램 덕분에 비수기도 비껴갔다.
Z 지원 프로그램 이전의 스토어 현황은 어땠는지?
3년 전 리브랜딩을 하고, 매출∙광고 등 전반적인 성과가 저조해 근 2년간 힘들었다. 랭킹이 900위 대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초반에는 처음이니까 고생해 보자 하면서 버텼다. 그런데 새로운 스타일이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한 작년 초중반까지도 기대한 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고 매출이 정체돼 있어 고민이 많았다.
Z 카카오스타일 프리미어 에이전시를 통해 지원 프로그램에 신청한 걸로 알고 있는데.
애드인텔리전스와 협업하고 있는데 스토어에 좋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잘 챙겨준다. 에이전시 결정 전 여러 곳과 미팅을 했다. 그만큼 에이전시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신중하게 알아봤다. 우리는 성과가 빠르게 안 나오더라도 광고를 꾸준히 집행하며 여러 가지를 시도해 보고 싶어 한다. 이런 부분이 지금 에이전시와 잘 맞는다. 애드인텔리전스와 함께 하면서 광고 클릭률도 높아지고, 지원 프로그램도 참여하게 돼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
Z 지원 프로그램 참여 전 기대했던 부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무엇인지?
주력 상품이 잘 팔려 만족스럽다. 정체기 3년 동안 고객 반응이 예상보다 좋지 않아 의욕이 떨어졌었다. 상품 셀렉이 잘못된 건 아닌지, 코디가 매력적이지 않은 건지 고민하기도 했다. 이번 기획전 기간에는 주력 상품이 잘 팔려 내가 잘하고 있다고 느꼈다.
기획전을 통해 신규 고객이 늘어난 점도 만족스럽다. 기획전이 끝나고도 꾸준히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주문이 실시간으로 늘어나는 걸 보면 지원 프로그램의 효과를 체감한다.
Z 4개 기획전에 참여했는데 가장 인상 깊은 기획전이 있었는지?
써머키워드 기획전이 인상 깊다. 동기 대비 주문 고객수가 247% 성장했다. 후기가 어느 정도 쌓여있는 '크롭 블라우스'가 기획전 컨셉과도 잘 맞아 반응이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블라우스 외에도 반팔, 슬랙스, 반바지, 원피스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다 인기 있었다. 원래 자사몰에서도 한 카테고리에 치우치지 않고 상품이 고루 잘 나간다. 그래서 기존 판매 특성을 고려해 기획전에 여러 상품을 등록했다. 기존 전략이 잘 들어맞았다.
광고 운영 노하우, 파워 Ai 노출과 연관검색지면 집행
“일 예산을 3배 늘렸는데 그 이상의 매출이 금방 따라오더라고요”
Z 광고를 통한 매출이 크게 늘었다. 어떻게 운영했나?
광고비 지원을 받아 일 예산을 3배 이상 늘렸다. 처음에는 예산을 늘리는 게 부담스러웠지만 에이전시도 예산 증액을 제안했다. 기획전 상품부터 파워 Ai 노출을 설정했고, 광고 소재도 바꾸며 광고비를 조금씩 증액했다. 그랬더니 금방 광고비 이상의 매출이 따라왔다. 광고를 통한 매출이 지원 프로그램 참여 전보다 2배가량 늘었다.
Z 이외에도 바닐라세컨드만의 광고 운영 노하우가 있다면?
바닐라세컨드 무드와 잘 맞는 고객들을 더 많이 만나고 싶어 연관검색지면을 추가 집행했다. 상품을 찜하거나 장바구니에 담은 고객에게 비슷한 상품을 추천해 주는 지면이다 보니 구매전환율이 높아졌다. 클릭률도 꾸준히 좋아져 클릭당 비용을 절감했다.
중소형 스토어의 빠르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지그재그
“루키 스토어를 소개하는 배너에 노출됐을 때부터 매출이 오르기 시작했어요”
Z 다른 플랫폼과 비교해 볼 때 느껴지는 지그재그만의 강점이 궁금하다.
우리 같은 중소형 스토어들을 지원해 주는 점이 큰 강점으로 느껴진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지그재그에는 루키 스토어를 소개해 주는 배너도 따로 있다. 바닐라세컨드도 7월 초 이 배너에 노출됐는데 찜 전환율이 6.3%나 됐다. 이때부터 매출이 오르기 시작했다. 지그재그는 중소형 스토어들이 고객들을 빠르게 만나 성장할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쓴다.
그리고 지그재그는 자율성이 높은 플랫폼이다. 다른 곳에 비해 정책적으로 강제하는 부분이 적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반드시 무료배송이나 할인가를 적용해야 하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지그재그는 판매자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자유롭게 혜택을 설정할 수 있어 좋다.
Z 마지막으로, 지그재그 입점을 고려하고 있거나 정체기에 있는 파트너사에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여성 의류 쇼핑몰을 한다면 지그재그 입점은 필수다. 지그재그는 고객 수가 많기 때문에 스토어를 알리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 실제로 기획전을 진행하면서 자사몰 방문자가 엄청나게 늘었다. 중소형 스토어는 자사몰만으로는 충분한 고객을 확보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가장 영향력 있는 플랫폼을 잘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
매출이 나오지 않아 쇼핑몰 운영을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다. 그런데 지그재그에서 꾸준히 하다 보니 지원 프로그램에도 선정되고, 매출이 늘어 인터뷰도 하게 됐다. 소액이라도 파워업 Ai 광고를 집행해 보고, 기획전도 신청해 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