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크는 2년 이상 지그재그와 함께 성장해온 데일리쥬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 런칭한 브랜드로
지속적인 파워업 Ai 광고 운영과 기획전 참여를 통해 입점 3개월 만에 랭킹 200위대 쇼핑몰로 성장했습니다.
클래식에 유니크함을 더한 데일리룩, 매니크
성별의 틀, 대중성의 틀에서 벗어난 패션을 세상에 소개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매니크라는 스토어가 탄생했습니다.
Man(사람)과 Unique(특별한)를 조합해 만든 매니크의 이름처럼, 여성복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유니크한 패션을 대중화하는 브랜드가 되고자 합니다.
런칭 3개월 차, 따끈따끈한 신생 스토어 매니크의 지그재그 온보딩 후기를 들어보세요.
랭킹 성장
4184→204위
21.04.01 - 21.05.31
매출 성장
2.5배
21.04-21.05 기준
광고비 대비 매출
630%
21.05 기준
입점 계기
"지그재그는 서로 다른 스타일을 추구하는 아주 많은 고객들이 활동하고 있는 곳"
Z 가장 먼저, 데일리쥬에 이어 매니크를 런칭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
매니크의 모체라고 할 수 있는 데일리쥬는 이제 오픈한지 2년 정도 된 브랜드이다. 데일리쥬에는 20대 초반 고객분들이 많다. 20대 초반 분들은 변화를 잘 받아들이고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하는 장점이 있다. 반면 20대 중후반대 고객분들은 안정적으로 브랜드를 이끌어주신다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그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다.
물론 데일리쥬를 통해서도 넘치게 사랑받고 있지만, 운영진 대부분이 20대 후반이다 보니 타겟 연령대를 높이면 더 잘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20대 후반인 이사님이 직접 본인의 스타일로 런칭을 했고, 초반부터 반응이 좋았다. 성별에 국한되지 않는 동시에 차별화된 스타일을 선보이고 그런 옷을 누구나 부담 없이 입게 하자는 취지로 운영하고 있다.
Z 그렇다면 지그재그에 입점하게 된 계기는?
지그재그는 여성들을 위한 쇼핑 플랫폼이다. 그것도 각각 다른 스타일을 추구하는 아주 많은 고객들이 활동하고 있는 곳이다. 사용자도 많지만 실제로 구매를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그중 우리가 닿고자 하는 고객들이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데일리쥬 때의 경험상 지그재그는 무조건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오픈과 동시에 입점했다.
Z 입점하면서 만족스러웠던 부분이 있다면?
쇼핑몰을 오픈해본 분이라면 다들 공감하겠지만, 신생 쇼핑몰에서 단독으로 광고를 하기가 정말 힘들다. 하지만 지그재그에서는 업뎃만 해도 여러 지면에 노출이 되기 때문에 브랜드를 홍보하기가 상대적으로 쉽다. 광고까지 사용하면 효과는 배가 된다.
유니크한 제품을 취급하는 매니크에도 반응해 주시는 고객들이 많은 것을 보면 확실히 타사에 비해 지그재그에 다양한 취향을 가진 고객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 것 같다. 실질적인 이용자가 많다는 것이 지그재그의 본질적인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실제 타 플랫폼 대비 매출 규모에서 그 차이를 느낀다.
스토어 운영 노하우
"더 빨리, 더 많이, 더 꼼꼼하게"
Z 스토어 매출 상승을 위해 특별히 신경 쓰고 있는 것은?
만족할만한 제품을 찾아내는 것. 단 하나의 완벽한 상품을 골라내는 것보다 좋은 상품을 꾸준히 업데이트해서 반응을 확인하는 게 좋다. 사람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옷에 반응할지는 절대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가 추구하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 많은 상품을 업데이트한다. 매일 업데이트를 하는데, 못해도 7개 이상 신규 상품이 올라간다. 최소 일주일에 30개는 올리자는 내부적인 목표치가 있다. 시즌마다, 시기마다 입고 싶은 상품이 달라질 테니 잠재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서 빠른 업데이트는 필수다. (Z : 그렇게 많은 제품을 올리기 쉽지 않았을 텐데.) 하고 싶었던 스타일로 스토어를 운영하다 보니까 자발적으로 하게 된다. 스토어를 채워나가는 재미가 있다.
동시에 가격 경쟁력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유행해서 입고 싶은데 아직은 스타일이 대중화가 되어있지 않아 비싼 옷들이 많다. 아무리 20대 후반에게 어필한다고 해도, 너무 비싼 상품을 구매하기는 부담스러울 것이다. 샘플 중에서도 더 저렴한 가격에 조금 더 괜찮은 상품이 있을지 전 직원이 입어보고, 만져보며 꼼꼼하게 고른다. 요약하자면, 더 많이 업데이트하고, 더 빨리 트렌드를 반영하고, 더 꼼꼼하게 제품을 선정하는 부분에 힘을 쏟고 있다.
Z 전 제품 무료배송 세팅을 해놓으셨던데?
스토어 입장에서는 전 제품 무료배송이 조금은 부담스러운 결정이긴 하다. 하지만 고객분들이 많이들 좋아해 주신다. 일종의 서비스 차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혜택이다. 우리가 해드릴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지원하자는 마음이었다.
매출 상승 노하우
"혜택존 노출 일주일 만에 500위였던 랭킹이 200위 수준으로 올라갔습니다."
Z 매출이 처음부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지?
신생 스토어는 많이 알릴수록 매출이 오르는 것 같다. 일단 고객들이 우리 상품을 봐줘야 구매를 해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이 알리려면 광고가 필수고, 기획전 참여 신청은 기본으로 했다. 좋은 기회로 지난 5월 '지금 핫한 특가전'에 참여했다. 5월 중순(5/10-5/16)에 우리 브랜드 제품이 일주일간 혜택존에 노출됐고, 진행 이후 인지도의 변화가 느껴졌다. 실제로 기획전 참여 전 랭킹이 500위대였는데, 기획전 종료 직후 200위 대가 되었다.
Z 광고 성과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지난달 평균 광고비 대비 매출(ROAS)은 630%였고, 1,000%가 넘어가는 날도 꽤 자주 있었다. 노하우를 듣고 싶다.
특별한 전략이 있는 것은 아니다. 지그재그의 광고는 틀어놓기만 하면, 취향에 맞는 사람들을 잘 찾아간다. 그 고객이 어떤 상품을 클릭했는지, 어떤 스타일에 관심이 있는지 파악하고 상품을 보여준다. 그래서 처음에 상품을 잘 선택하면 광고를 꾸준히 틀어놓기만 해도 알아서 성과가 따라온다. 스토어 성장에 지그재그 광고가 도움이 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끊지 않고 집행하고 있다.
썸네일이 독특해서 좋은 성과가 났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일반적으로 카페나 야외같이 예쁜 배경에서 제품 사진을 찍는데, 우리는 배경보다는 옷에 주목할 수 있도록 촬영을 했다. 여타 요소들에 시선이 분산되기보다는 옷 자체에 더 집중했으면 좋겠는 마음이었다.
Z 광고 운영은 대행사의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무래도 대행사의 도움을 받으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것 같다. 광고 전문가분들이시니까. 우리가 신경을 못쓰거나 놓칠 수 있는 부분들을 챙겨주신다. 특히 광고 썸네일을 꼼꼼하게 관리해 준다. 종종 기획전 소식을 먼저 챙겨주기도 한다.
하지만 그냥 맡겨두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대행사는 쇼핑몰과 플랫폼 사이의 중간다리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행사와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는 게 중요하다. 우리는 쇼핑몰의 상황을 잘 알고 있으니 최근 잘나가는 상품이 무엇인지 등 현 상황을 구체적으로 공유하고, 대행사는 광고 노하우를 충분히 가지고 있으니 우리의 상황에 맞춰서 광고를 운영해 주시는 식으로 협업하고 있다.
입점 후기
"지그재그는 우리가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해 준 플랫폼입니다"
Z 데일리쥬에 이어 매니크까지 입점했다. 플랫폼으로서 지그재그에 대한 이미지가 어떤가?
지그재그는 작은 스토어에게 용기를 주는 플랫폼이다. 신생 스토어가 어느 정도 규모로 성장하고 확신을 가지게 되기까지 초반 인지도를 견인하는 데에 지그재그의 역할이 크다. 랭킹을 통해서 시장에서 우리 브랜드의 위치를 알 수 있었고, 커나가는 스토어의 성과를 보며 우리의 방향성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했다. 그 많은 스토어 사이에서 우리를 선택해 주는 고객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면서,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처음 입점했을 때 랭킹이 4000대였는데 지금은 200대까지 그야말로 폭풍 성장을 했다. 이렇게 스토어의 성장을 눈으로 볼 수 있는 구조다 보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긴다.
Z 앞으로 매니크의 계획은?
앞으로도 꾸준하게, 지금처럼 변하지 않고 열심히 할 생각이다. 우리가 세상에 소개하고 싶은 스타일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 좁은 바지, 타이트한 옷이 트렌드일 때, 데일리쥬에서는 넓은 바지를 판매하기 시작했고 시기가 잘 맞아떨어져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 데일리쥬가 편한 옷도 패셔너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면, 매니크는 유니크한 옷도 일상적으로 입을 수 있음을 알리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
Z 마지막으로, 이 컨텐츠를 보고 있을 후배 파트너사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너무 당연한 이야기인데, 건강을 챙기는 게 가장 중요하다. 처음 시작할 때 밤을 많이 샌다. 대부분 초반에는 열정을 쏟지만 건강이 나빠지면서 무너진다. 몸이 안 따라줘서 꾸준한 노력이 어려워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하루의 패턴을 정해두고 무리하지 말라고 조언하고 싶다. 처음에는 보통 1인 쇼핑몰로 시작할 텐데, 인원도 적고 갖춰진 것도 적다 보니 안 팔려도 힘들고 잘 팔려도 힘들다. 우리는 노하우가 있다 보니 초반에 직원들 야근 안 하게 하려고 최선을 다한다. 개인적으로는 6명에서 10명 정도까지 인원이 늘어나면 건강하게 꾸준히 운영할 수 있는 것 같다.
또 다양한 경로로 정보도 많이 찾아보고, 샘플도 많이 신청해서 보는 눈을 키워야 한다. 지그재그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상품들을 눈여겨본다. 쇼핑몰을 참고하는 게 아니라 브랜드가 추구하는 스타일 중에 잘 팔리는 상품을 참고한다. 패션 관련 트렌드도 많이 보고 있다. 패션 유튜브나, 그냥 거리에서 지나다니는 분들의 패션도 참고한다. 직원들 연령대도 20대가 많다 보니 제품 셀렉 할 때 팀 상관없이 다 입어보고 의견을 듣는다. 이런 연습을 많이 하다 보면 좋은 제품을 고르는 눈이 생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