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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10년⑤] 카카오 지그재그,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진화

온라인 패션쇼핑몰 한 데 모아 틈새시장 집중 공략 'Z결제·직진배송' 편의 제고…거래액 2조, 흑자 전환 뷰티·라이프스타일로 확장…초개인화 경험 극대화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가 모바일 패션 플랫폼 시장을 개척한 데 이어 뷰티·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탄탄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초(超)개인화된 쇼핑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지그재그는 이를 통해 관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다.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오피스 내부. [사진=카카오스타일]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오피스 내부. [사진=카카오스타일]
◇'쇼핑몰 즐겨찾기'로 성장 가능성 제시
지그재그는 포화된 모바일 생태계에서 생존하기 위해 ‘초미세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창업자인 서정훈 대표는 PC에 의존하던 동대문 의류 온라인쇼핑몰을 하나로 묶어줄 플랫폼이 없지만 각 쇼핑몰의 모바일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그재그는 2015년 2월 쇼핑몰 북마크 역할을 하는 앱(애플리케이션)을 베타 출시했다. 고객들이 쇼핑몰을 일일이 찾는 수고를 덜 ‘쇼핑몰 즐겨찾기’가 가능해진 것이다. 론칭 한 달 만에 재방문율 70%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지그재그는 이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거쳐 같은 해 6월 정식 버전을 오픈했다. 지그재그는 국내 대형 온라인쇼핑몰이 모두 입점해 하루에 수만개의 신상품이 올라오는 패션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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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10주년#직잭1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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