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와 광고 모델의 이미지가 딱 맞아떨어질 때. 이를 ‘찰떡궁합'이라 하죠.
모델은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대중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결이 잘 맞는 모델의 만남은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데요.
2021년 지그재그와 윤여정 배우의 만남을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다양한 스타일을 지지하는 지그재그와 삶 자체가 스타일리시할뿐 아니라
젊은 사람들에게 덤덤하게 위로를 전하는 윤여정 배우의 만남은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윤여정 배우를 통해 전달한 패션과 인생에 대한 메시지에는 힘이 실렸고 많은 대중이 이에 공감을 하며,
‘지그재그'의 본질을 한 번 더 각인시키는 기회가 됐습니다.
지그재그는 입점해 있는 스토어의 성장을 위해 프로모션, 콘텐츠 등 마케팅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그 일환으로 브랜드와 인플루언서의 콜라보레이션도 진행을 하고 있는데요.
단순히 팔로워나 구독자가 많은 인플루언서가 아닌, 협업하게 될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는지,
혹은 해당 인플루언서가 평소 지그재그를 사용하는지 등
다양한 방면을 면밀하게 살펴본 후 콜라보레이션을 제안합니다.
왜 이렇게까지 하냐고요?
찰떡궁합인 인플루언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입점 스토어가 전하고자 하는 가치와 메시지에 힘을 싣기 위해서죠.
찰떡궁합 만남의 시너지 효과
(왼) ‘스파위크' 프로모션<>에이프롬 콜라보레이션, (오) ‘스파위크' 프로모션<>송이송이 콜라보레이션지그재그에는 ‘미쏘', ‘슈펜', ‘에잇세컨즈' 등 여러 SPA 브랜드가 입점해 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의 SPA 브랜드 상품의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고,
올해 2월 총 11개의 국내 대표 SPA 브랜드를 한데 모아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스파위크(SPA WEEK)’ 프로모션을 진행했는데요.
의류부터 가방, 신발 등 다양한 상품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여줌으로써
고객이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상품을 보다 수월하게 찾을 수 있도록
인플루언서와의 콜라보레이션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다는 것은 해당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의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볼 수 있겠죠.
이 점에 착안하여 다양한 스타일의 SPA 브랜드 상품을 평소 자신의 스타일대로 잘 풀어낼 수 있는
유명 유튜버 ‘지현서’, ‘에이프롬’, ‘송이송이’, ‘패션애완쏭’
4인을 섭외해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서로 다른 스타일을 보유한 두 유튜버, 심플하고 단정한 스타일 ‘에이프롬'과
힙하고 캐주얼한 스타일의 ‘송이송이'를 통해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에이프롬의 경우 폭 넓은 가격대의 SPA 브랜드 상품을 활용한
깔끔한 출근룩 코디와 아이템을 위주로 소개했으며,
이 콘텐츠를 통해 인기를 끈 상품 역시 재킷, 카디건, 슬랙스 등 단정한 스타일의 아이템이었습니다.
반면 송이송이는 ‘셔츠 2만원, 바지 3만원’ 등 가성비를 강조하는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캐주얼한 데일리룩, 스타일리시한 개강룩 등을 소개했습니다.
해당 콘텐츠를 통해 주목받은 아이템 역시 콘텐츠 주제와 맞게
스니커즈, 숄더백, 더플백 등 학생들을 위한 아이템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이랜드 메가세일<>엘리스펑크 콜라보레이션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통한 SPA WEEK 성과에 힘입어,
5월 13일부터 2주간 스파오, 로엠, 미쏘, 후아유 등 이랜드의 대표 브랜드 상품을 최대 75% 할인하는
'이랜드 메가 세일'에서도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평소 다양한 패션템을 디테일하게 리뷰하기로 잘 알려진 유튜버 ‘앨리스펑크'와
각 브랜드 1위 아이템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선보였는데요.
이는 상세 페이지나 포토 리뷰 외에 더 생생한 후기를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하루만에 조회수 10만, 댓글 720여개를 달성했습니다.
(왼) 직잭뷰티<>이사배 콜라보레이션, (오) 제이미포유<>삐아 공동 개발 상품 단독 판매찰떡궁합 모델과의 시너지 효과는 뷰티 카테고리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직잭뷰티(지그재그 뷰티 카테고리)는 작년 10월부터 3개월간
국내 대표 뷰티 인플루언서인 ‘이사배'를 모델로 선정하고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이사배'는 지그재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팔로워들에게 직접 투표를 받아 선정된 모델인데요.
고객이 원하는 모델을 선정한 결과 그 시너지도 굉장했습니다.
콜라보레이션 기간(2023년 10월~12월)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106%) 증가한 것이죠.
이사배가 진행한 라이브 방송 최대 시청자 수는 20만 명을 돌파했으며,
빅프로모션인 뷰티페스타에서 이사배가 소개한 스토어의 거래액은
프로모션 기간 직전 대비 평균 168% 성장하기도 했습니다.
인플루언서와 브랜드가 공동 개발한 상품을 지그재그에서 단독 판매하는 콜라보레이션 사례도 있습니다.
지난 4월 뷰티 유튜버 ‘제이미포유'와 색조 메이크업 브랜드 ‘삐아'가
공동 개발한 글로즈 립을 지그재그에서 단독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는데요.
공동 개발 상품을 단독 론칭하고 기획전을 진행한 4월 한 달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삐아' 브랜드 거래액은 6배 이상 급증했으며,
해당 상품은 리뷰가 1천개 이상 쌓일만큼 계속해서 그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인기 비결은 감각적인 색조와 부드러운 발림성의 글로즈 립 상품이 베스트셀러로 자리잡고 있는 ‘삐아'와
평소 글로즈 립을 활용한 메이크업을 자주 선보였던 ‘제이미포유'의 만남이었기 때문이죠.
처음 접해보는 상품/브랜드에도 망설임없이 도전하는 지그재그 고객들의 특성도 한 몫을 했고요.
브랜드 ‘브라이튼몰’<>인플루언서 나연 콜라보레이션지그재그는 지난 3월 말 본격적인 봄 날씨에 급증하는 여행 수요에 맞춰
캐리어 전문 브랜드 ‘브라이튼몰'과의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했는데요.
실제 여행지에서 캐리어를 활용하는 모습을 생동감있게 보여주고자
35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여행 인플루언서 ‘나연'과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도 선보였습니다.
여행 인플루언서가 직접 국내, 일본, 동남아 등 여행지에 따라
캐리어를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많은 고객들로부터 관심을 받았습니다.
지그재그가 스토어와 고객을 연결하는 방법
브랜드<>인플루언서의 ‘찰떡궁합' 만남은
스토어에겐 쉽게 실행할 수 없는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신규 및 충성 고객을 유입시킬 수 있는 기회를,
고객에겐 콘텐츠를 통해 간접적으로 브랜드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처럼 지그재그는 패션/뷰티/라이프 카테고리 혹은 각 브랜드에 어울리는
인플루언서를 직접 섭외하고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스토어와 고객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스토어의 무드를 그대로 전달하는 ‘라이브방송',
각 브랜드의 가치와 스토리를 전달하는 ‘브랜드 쇼케이스’ 등도 같은 맥락입니다.
지그재그가 이러한 마케팅을 지원하는 것은 고객이 특정 스토어의 가치와 무드에 공감할 기회가 생긴다면
그 연결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일회성으로 끝나는 만남이 아닌 고객과 스토어가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해나갈 수 있도록
지그재그가 튼튼한 다리 역할을 하겠습니다.
출처 - 카카오스타일 공식 브런치
https://brunch.co.kr/@zigzag/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