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들어 ‘워터밤’ 상품 거래액 148% 늘어…’방수팩’, ‘방수 케이스’ 등 방수 용품 급부상
- ‘워터밤 세트’까지 등장…’오프숄더’, ‘숏팬츠’ 등 가볍고 시원한 아이템 인기
- 물놀이 메이크업 지속력 높이는 ‘워터프루프’, ‘픽서’ 등 방수 뷰티 제품 수요도 급증
[2024.06.17] 카카오스타일(Kakao Style, 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워터밤, 흠뻑쇼 등 워터 페스티벌 시즌을 맞아 물놀이 룩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며 관련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150%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지그재그에서는 6월 들어(6/1~6/10) ‘워터밤’ 키워드가 포함된 상품의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했다. ‘워터밤 룩’, ‘워터밤 민소매’, ‘워터밤 상의’, ‘워터밤 바지’ 등 관련 아이템도 다양하다. 워터밤은 국내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로 공연과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다. 평년보다 이른 더위가 시작되면서 워터 페스티벌 인기가 높아져 관련 상품 수요가 일찍부터 늘어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물놀이 관련 액세서리가 인기다.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소지품을 넣어 보관하는 ‘방수팩’의 6월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0% 급증했다. 침수 걱정 없이 사진·영상 촬영을 할 수 있는 ‘방수 케이스’ 거래액은 같은 기간 138% 늘었다. 젖은 몸을 닦아내는 ‘수건’ 거래액도 145% 증가했다. 물총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동시에 힙한 느낌을 내는 고글 거래액은 38% 늘었다. 고글도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인식함에 따라 지그재그는 다양한 디자인의 고글을 판매 중이다.
워터밤에서 필요한 아이템을 한데 모은 세트까지 등장했다. 지그재그에서 판매 중인 ‘글로시페이지 워터밤 세트’는 물총, 방수팩, 고글, 손수건 등의 구성으로, 세트 하나만 구매하면 워터밤 준비가 끝난다. 페스티벌 룩뿐만 아니라 관련 액세서리까지 각자의 개성을 표출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페스티벌 감성을 극대화하는 아이템도 눈길을 끈다. 신체 일부를 드러내 스타일리시하면서 시원한 느낌을 내는 ‘오프숄더’와 ‘민소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41% 증가했다. 민소매나 브라톱 위에 가볍게 걸치는 ‘커버업’ 거래액은 67% 늘었고, 물에 젖어도 가볍고 활동하기 편한 ‘숏팬츠’ 거래액은 70% 증가세를 보였다.
방수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물이나 땀에 닿아도 화장이 번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관련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메이크업 완성 후 간단히 뿌리기만 하면 지속력이 높아지는 ‘픽서’ 거래액 역시 42% 늘었다.
지그재그는 워터 페스티벌 준비를 위한 할인 기획전을 운영하고 있다. 6월 한 달 동안 이너웨어 페스타에서 선착순 30% 쿠폰 제공, 인기 상품 할인 등을 진행한다. 민소매 톱, 오프숄더 브라톱 등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직진배송을 통해 워터 페스티벌을 준비할 수도 있다. 직진배송은 전 상품 무료 배송이며, 상품 주문 당일 혹은 새벽에 도착하는 ‘퀵 배송’으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워터 페스티벌에 대한 수요 증가로 축제 규모가 확대되면서 2030 여성 사이에서 각자의 스타일을 살려 꾸미고 참여하는 게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다”며 “워터 페스티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6월 말부터 페스티벌 룩에 대한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패션, 뷰티, 라이프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자신만의 개성 있는 물놀이 룩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