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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쇼핑몰’ 적극 지원…매월 특가 코너 선보인다

  • 올해 1월부터 매월 둘째 주 ‘쇼핑몰 위크’ 진행…2,800여 쇼핑몰 상품 특가 판매
  • 1월 ‘쇼핑몰 위크’ 평균 거래액 43% 상승…’리얼코코’는 전년 대비 10배 이상 성장
  • 첫 페이지, 퀵 메뉴, 프로모션 탭 등 앱 내 다양한 영역에 적극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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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3] 카카오스타일(Kakao Style, 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국내 인기 쇼핑몰의 특가 상품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쇼핑몰 위크’를 올해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쇼핑몰 위크는 지그재그가 2,800여 쇼핑몰과 함께 일주일간 진행하는 특가 기획전이다.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1월부터 매월 둘째 주마다 진행하는 고정 코너로 자리 잡았다. 트렌드 패션을 좋아하면서도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1030 여성을 겨냥해 인기 쇼핑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쇼핑몰은 해당 기획전을 통해 주력 상품을 노출하며 매출 상승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지난 1월 6일부터 13일까지 열린 1회차 쇼핑몰 위크에는 2,850개의 쇼핑몰이 참여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43%의 거래액 상승, 직전 주 대비 거래액 26% 성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경기 불황으로 패션 업계가 판매 부진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유의미한 성장을 만들어 낸 것. 팬덤과 브랜드파워를 보유한 인기 쇼핑몰 상품 큐레이션에 더해 무제한 10% 쿠폰, 인기 쇼핑몰 30% 쿠폰 등 풍성한 혜택으로 1030 여심을 공략했다.
특히 쇼핑몰 ‘리얼코코’는 쇼핑몰 위크 기간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936%) 급증했다. 기획전 직전 주와 비교해도 30%의 거래액 성장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베이델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9%, 직전 주 대비 42% 증가했다. ‘매니크’와 ‘미니뽕’, ‘어텀’도 전년 대비 거래액이 각각 296%, 117%, 100% 늘어나는 등 최소 2배 이상 성장했으며, ‘슬로우앤드’도 전년 대비 30% 이상의 거래액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그재그는 가격 경쟁력이 확보된 특가 상품 중심으로 쇼핑몰 위크를 구성한 점, 기획전 내에 트렌드 키워드를 중심으로 큐레이션 코너를 운영한 점 등이 1월 쇼핑몰 위크 성과에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앱 전반에 걸쳐 노출을 강화한 것도 거래액 상승에 일조했다. 지그재그 접속 후 보이는 첫 페이지에 쇼핑몰 위크 메인 배너를 노출하고, 한 번에 연결되는 퀵 메뉴로도 선보여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추천 검색어, 프로모션 탭, 팝업 등 앱 내 다양한 지면에 쇼핑몰 위크를 노출하며 많은 고객이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쇼핑몰 위크에 참여한 쇼핑몰 ‘리얼코코’ 관계자는 “쇼핑몰 위크 참여 후 자사 상품이 지그재그의 다양한 영역에 노출돼 거래액 상승은 물론 쇼핑몰 홍보 효과까지 얻게 됐다”며 “최근 소비심리가 위축돼 걱정했는데 유의미한 거래액 성장을 이뤄 기쁘다”고 말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고물가에 가성비와 트렌드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쇼핑몰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입점 쇼핑몰과 협업해 특가 상품을 소개하고 쿠폰 등 혜택을 통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고정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매월 진행할 쇼핑몰 위크를 통해 고객은 쇼핑 부담을 덜고, 쇼핑몰은 신규 및 단골 고객 확보와 거래액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대한의 혜택과 노출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쇼핑몰 위크는 2월 10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하며 ‘블랙업’, ‘베이델리’ 등의 쇼핑몰이 참여해 겨울 시즌오프 및 봄 트렌드 의류와 패션 잡화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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