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트한 핏,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친구에게 선물할 수 있는 언더웨어를 추구하는 컴포트랩은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과 기획전 노출을 통해 지그재그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브랜드 전환 후 매출 성장
1.7배
입점 전월 대비 입점월
광고비 대비 매출
1273%
10.27 - 11.25
누적 리뷰수
72000건
지그재그 입점 계기
"지그재그는 제품력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Z 컴포트랩은 어떤 브랜드인지?
컴포트랩은 패션 브라에 불편함을 느낀 20년 차 디자이너 분이 만든 브랜드다. 런칭한지는 7년 정도 됐다. 편하면서도 예쁜 브라, 시장에 없었던 브라를 만들어보자고 해서 탄생했다. 최근 브라렛과 자기 몸 긍정주의라는 트렌드에 힘입어서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시장에 아예 이런 제품이 없었기 때문에, 트렌드의 시작과 함께 대세가 되었다.
Z 체형에 따라 많은 옵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알고 있다. 소비자의 반응은 어떤가?
단순히 편하거나 예쁘기만 한건 시중에 많다. 기능성을 특히 강조하는 브랜드다. 서포트와 핏 위주로 제품을 만든다. 편하면서 스타일리시하고, 동시에 체형도 잡아주는 제품을 만들고 있다. 체형별 브라를 제공하기 시작한 뒤 고객 만족도가 높아졌다. 맞춤형 브라를 대중화했다고봐주시면 된다. 체형에 따라 몰드를 세분화하고 자체 제작하는 게 리스크가 큰 결정이었지만, 묵묵히 걸어오다 보니 고객들이 반응해 주시기 시작했다.
Z 지그재그와 함께하신지 얼마나 되었고, 입점하면서 무엇을 기대했나?
입점한지 3년 정도 됐다. 입점 전에 거의 모든 플랫폼을 경험해 봤다. 자사몰도 오픈했고, 이제는 패션 플랫폼에 들어갈 차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플랫폼들이 제품의 품질보다는 가격적인 측면을 강조한다. 지그재그는 제품력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생각해 선택했다.
실제로 반응이 빠르게 왔다. 벌써 한 제품에만 9,000개의 리뷰가 쌓였다. 언더웨어인 만큼 리뷰를 올리는 게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지그재그 고객들은 적극적으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한다. 우리와 케미가 잘 맞는 것 같다.
브랜드관 전환 후기
"쇼핑몰부터 브랜드까지, 성장 단계에 따라 적절한 도움을 주는 지그재그"
Z 일반 스토어에서 브랜드로 전환하면서 달라진 점이 있었을 것 같다.
솔직히 말하면 걱정 반 기대 반이었다. 새로 생긴 영역에 들어가는 거였으니까. 이참에 한번 제대로 자리 잡아보자는 마음으로 결정했다. 결과적으로 브랜드관에 들어가면서 이전보다 노출이 많이 됐다. 많은 사람이 알게 될수록 반응이 좋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는데 예상이 맞았다. 많은 노출로 신규 고객이 유입되고, 만족한 고객들이 재구매를 하시면서 선순환 싸이클이 만들어진 것 같다. 지그재그와 함께하면서 제일 이상적인 그림이 만들어졌다. 브랜드 전환 후에 월 매출이 72%나 늘었다. 6월 말에 진행했던 단독 기획전이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했다.
Z 입점 브랜드로서 지그재그에 만족스러운 점이 있다면?
앞서 말한 것처럼 노출량이 크게 늘어난 것도 있지만, 브랜드를 표현할 때 자율성이 높은 게 정말 좋았다. 정해진 포맷으로 제품을 소개하려면 한계가 있다. 하지만 지그재그는 자사몰로 연결이 되기 때문에 하고 싶은 얘기를 더 직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또 쇼핑몰의 성장 단계에 따라서 알맞은 도움을 주시는 것도 좋았다. 행사 제안뿐만 아니라 마케팅적인 조언까지 받았다. 초기 일반 스토어로 입점해있을 때에도 기본적인 가이드가 잘 되어있고 담당자와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해서 좋았는데, 브랜드로 전환한 후에는 더욱 밀착해서 관리받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지그재그는 작은 쇼핑몰부터 규모가 있는 브랜드까지 그 단계에 적절한 케어를 해주는 것 같다.
지그재그 마케팅 툴 활용법
"파워업 Ai 광고의 반응을 보며 마케팅 인사이트를 발견해요"
Z 지그재그에서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마케팅 툴이 무엇인지?
뭐니 뭐니 해도 파워업 광고다. 광고비를 크게 들여 잠재 고객에게 닿으려 한다. 여러 플랫폼을 경험해 봤는데 다른 곳보다 광고 시스템의 인터페이스가 쓰기 편하게 되어있다. 노출지수, 소재지수 같은 기능을 실시간으로 보고 있고, 도움이 많이 된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사용하기 쉬운 게 지그재그 파트너센터의 가장 큰 장점이다.
그 외에 스토어 전시 관리에서 설정할 수 있는 '스토어홈 메인배너'도 잘 활용하고 있다. 보여주고 싶은 상품을 더욱 부각해서 보여주는 기능이 있어서 좋다. 신상 나왔을 때 해당 영역을 통해 한 번 더 노출을 시켜주면 아무래도 빨리 각인시킬 수 있을 것이다. 최근에 셀린 브라렛이라는 신상을 출시했는데 노출 부스팅을 하기 위해 첫 번째 배너로 세팅해두었다.
Z 광고로 꽤 큰 비용을 사용하고 계신다. 어떤 점을 보고 과감하게 투자할 결정을 하신 건지?
일단 성과가 좋다. 최근 30일 기준으로 광고비 대비 매출이 1000% 이상 나왔다. 지그재그에서 특히 반응이 많이 오니까 광고비를 투자해 고객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다른 플랫폼에까지 적용할 수 있는 마케팅 인사이트를 얻으려 한다. 사실 지그재그는 ai가 적절한 수준으로 노출을 컨트롤하기 때문에 광고비를 쓰고 싶다고 막 쓸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수준으로 일 예산을 유지하다가 소진이 많이 된다 싶으면 점점 더 상향 조정하면서 노출을 끌어올리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지그재그 플랫폼의 특징
"지그재그는 솔직한 고객들이 있는 곳"
Z 브랜드관 전환부터 기획전, 광고까지 지그재그와 많은 것을 함께했다. 지그재그만의 특징을 어떻게 느끼시는지 궁금하다.
플랫폼 측면에서 말하자면 지그재그는 제품의 판매를 위한 어필과 디자인적인 어필을 밸런스 있게 보여주는 곳 같다. 편집숍 컨셉의 플랫폼들이 디자인에 집중하고, 오픈마켓이 커머스에 집중한다면 지그재그는 디자인과 품질, 가격 혜택을 조화롭게 보여준다. 여러 엠디님들과 꽤 오랜 시간 커뮤니케이션하고, 또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해 보면서 느낀 점이다.
소비자 측면에서 본다면, 지그재그 고객들은 솔직하다. 제품을 구매하면 인증하고, 좋든 싫든 표현하려는 분들이 많다. 작년 3월에 제트리뷰가 처음 출시됐는데, 벌써 우리 리뷰가 7만 2천 건 정도 쌓였다. 트렌디한 고객들의 솔직한 의견이 많아서 우리 브랜드의 개선점을 뽑아내는 데 도움이 된다. 조만간 날 잡고 리뷰 분석하면서 고객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려고 한다.
